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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비교 분석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2024. 11. 21. 10:00

 

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오늘은 붉은악마 VS 룽드두이,

 

한국과 중국의 축구대표팀 서포터즈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대한민국의 축구 대표팀

 

일명 '태극전사'로 알려진 대한민국의 축구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구성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948년에 창설되어 그 해 하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경기를 뛰었습니다.

 

1980년대, 1990년대까지 국제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최소한 아시아에서만큼은 언제나 강팀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6년부터 2024년까지 FIFA 월드컵에서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일 공동으로 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한때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아시사에서 여전히 최강팀임을 자부하지만,

 

최근에는 축구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

 

월드컵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붉은악마' 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붉은 물결의 파도는 세계인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붉은악마의 모태는 PC통신 하이텔의 '축구 동호회'입니다.

 

1995년 당시 축구동호회 운영자 10명은 한국의 축구 응원 문화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축구 응원문화 개선을 위해 국가대표 공식 응원단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응원단을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96년 여름 한국과 중국의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린 이날,

 

관중석에 약 300여명의 무리가 붉은 색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함께 했는데요.

 

이들이 바로 응원을 위해 모인 응원단 멤버들이였으며,

 

'붉은악마'라는 공식 명칭이 생긴 것은 1997년 8월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축구 대표팀

 

중화민국 시절부터 중국에서 축구는 인기 스포츠 중 하나였습니다.

 

중국의 축구 대표팀은 1913년 아시안 게임의 전신인 '극동 챔피언쉽 게임'에

 

축구 대표팀을 내보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31년 중국은 FIFA에 가입하였고,

 

이후 1952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FIFA에 재가입하였습니다.

 

FIFA에서는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으로만 회원국 자격을 인정하자, 중국은 FIFA를 탈퇴하게 됩니다.

 

이후 중국의 축구대표팀은 공산권 우방국들과의 친선전 경기에만 나서게 되었으며,

 

1967년에는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축구가 '자본주의 오락'으로 단죄되어 대표팀 해체가 이루어집니다.

 

1979년 FIFA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의 유일한 국가 대표팀으로 인정하면서

 

다시 국제전에서 중국의 축구 대표팀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국제대회 및 월드컵 지역 예선에 번번히 떨어지며

 

중국의 많은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중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룽즈두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중국의 축구를 응원하는 열렬한 팬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일컬어 '공에 푹 빠진 사람'을 뜻하는 치우미 (球迷 qiúmí)라고 부릅니다.

 

13억이 넘는 중국의 인구 중에서 약 1억명 가까이가 치우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 약 4만명의 치우미가 오성홍기를 들고

 

우리나라를 방문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에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 악마'가 있다면,

 

중국에는 '룽즈두이 (龙之队 lóngzhīduì)가 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 주변에 모여

 

'중국필승 (中国必胜 zhōngguóbìshèng)', '화이팅 (加油 jiāyóu)'를 외칩니다.

 

한국과 중국의 상징색이 모두 붉은 색인만큼 두 국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서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치열한 응원 경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축구 경기 관람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축구 대표팀 서포터즈!

 

하루 빨리 대한축구협회의 잡음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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