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일이 많은
3월은 무언가 두근거리고
설레는 기분이 함께 하는데요.
오늘은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의 대학 입시, 학교생활에 대한
차이점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과 중국의
대학 문화 차이점! 함께 확인해요!
가장 중요한 시험!
한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 중국은 高考【gāokǎo】
한국의 수능은 매년 다르지만
11월에 진행하며 하루에 5과목 모두
시험이 진행됩니다.
중국의 수능인 高考 【gāokǎo】는
2~3일 동안 총 6과목의 시험이 진행됩니다.
한국에선 수능 시험이 끝난 뒤
각 과목에 대한 개별 채점을 진행한 후
과목 별로 등급을 매긴 후 고등과정까지의
내신 점수와 대학 면접 점수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대학 합격 여부를 결정합니다.
중국에서는 高考시험을 보고 나서
모든 과목의 점수를 합산해 합격 여부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만약 같은 점수의 지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언어, 수리, 외국어 3과목의 점수 비율에 따라
순위를 조정하여 결정합니다.
대학교 개강 시기
한국애서는 봄 학기와 가을학기가
나누어지는 특징이 있지만
보통은 봄 학기를 시작해 3월에 개강하여
3월부터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중국은 6월에 高考를 보고 나서
대학교 개강은 매년 9월에 진행돼
9월부터 대학 생활이 시작됩니다.
대학 생활의 차이점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살고 있는 집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내 기숙사도 있고
한국은 먼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용 셔틀버스를 함께 운영하곤 합니다.
또한, 필수과목 외 본인이 원하는
교양수업을 직접 선택하고
시간표도 스스로 완성하여
수업 스케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워낙 땅이 넓고
집까지 기차를 타고 하루가 넘게
걸리는 학생들도 많아 학생 중 90%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곤 합니다.
그래서 학교 기숙사 환경이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하기도 합니다.
중국 대학생은 학교가 개강하고 나서
주기적으로 1~2주간 군사훈련이
필수로 진행되는데 9월 개강 전/후에 진행하거나
첫 학기가 끝나기 전에 하기도 합니다.
군사훈련 기간 중에는 동창생 혹은 룸메이트와
금방 친해시는 시간이라고도 해요.
한국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이하여
오늘은 중국과 한국의 대학 문화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대학교에 입학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 말씀을 전해 드리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학습상담 053-633-5525
네이버톡톡 또는 카카오채널에서도 상담 가능합니다.
검색: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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