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음식에 대한 소비는 식사의 의미를 넘어 문화를 체험하고
사회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의 외식 문화와 트렌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외식 문화

중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아침 식사부터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우량, 오유티아오, 훈뚠 등을 먹기도 하며
점심, 저녁에는 식당이나 노점에서 포장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좀 더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어러머 (餓了麽)', '메이투안와이마이 (美团外卖)' 등의 배달 앱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외식 시장 규모

2021년 중국 외식 시장 규모는 4조 6,8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6% 성장하여
거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2020년 외식업의 매출은 크게 하락하였으나,
외식업의 감소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자
외식 업계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배달음식 시장의 규모 확대

최근 중국 외식시장의 큰 특징은
젊은 층의 온라인 소비 성향이 확산되며
배달 업계가 빠르게 성장을 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코로나19로 보다 안전한 식사를 위해
배달 음식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2021년 중국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2.1%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배달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배달 앱인
'메이투안와이마이 (美团外卖)'의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배달 시장의 소비자 연령별 분포 현황

그렇다면 배달 음식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어느 연령대일까요?
18세~25세가 36.1%
26세~30세가 22.5% 로
총 58.6%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이들을 1990년 이후 출생자라는 뜻으로
'90后이라 하며, 이들이 배달 시장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란런경제 (懒人经济 lǎnrénjīngjì)'로 인한 배달 시장의 변화

배달 시장에 큰 변화를 준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란런경제 (懒人经济 lǎnrénjīngjì)' 인데요.
이는 '게으른 사람'과 '경제'를 합성하여 '게으름뱅이를 위한 경제'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더 쉽고 간단하며 다소 게으른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20대~30대 청년층들은 배달 음식을 주문하여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데요.
일주일에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한
배달 회수는 5~8회가 37.2%,
9~12회가 25.1%를
차지할 정도로 배달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의 외식 시장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우리와 비슷한 부분이 여러모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만나요!
학습상담 053-633-5525
네이버톡톡 또는 카카오채널에서도 상담 가능합니다.
검색: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컨텐츠 중국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꼬치 소스부터 마라탕 향신료까지! 중국의 향신료 알아보기 (1) | 2024.04.02 |
---|---|
봄날의 매력을 담은 중국 대학교를 소개합니다! (0) | 2024.04.01 |
중국화제뉴스! 낙하산 채용 논란, 정체 알고 보니 가상인간! (1) | 2024.03.30 |
중국 전기차, 신에너지차 '비야디' 알아보기 (0) | 2024.03.28 |
너무 잘생겨서 후궁 접촉도 금지당한 송옥! 중국의 4대 미남 알아보기 (1) | 202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