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낯선 중국 디저트 시미루 (西米露)를 아시나요?

니하오! 안녕하세요!!

​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중국의 젊은 세대가 사랑하는 디저트는 버블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진한 풍미와 달콤함을 자랑하는 흑당 버블티가 큰 인기입니다.

 

그런데 혹시 '시미루 (西米露 xīmǐlù)'란 디저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홍콩, 대만에서 건너온 흑당 버블티처럼 시미루 역시 중국에서 건너온 중국 디저트의 한 종류입니다.

 

'시미루 (西米露 xīmǐlù)'의 뜻은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의 원료 '타피오카'의 중국식 발음으로 '시미루'라 부릅니다.

 

 

우리에겐 조금 낯선 디저트일 수 있지만 고급 중식당에서는

 

식사 후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기운 디저트로 자주 등장하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달콤한 멜론을 넣은 중국 디저트 '멜론 시미루'와 함께 핫한 디저트 '흑당 버블티'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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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론 시미루 만들기

 

멜론 시미루 만들기 재료를 살펴볼까요?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미니 타피오카 펄, 코코넛 밀크, 연유, 멜론을 준비합니다.

 

 

 

 

재료가 준비됬으면 가장 먼저 미니 타피오카 펄 ½ 컵에

 

물 2컵을 넣고 골고루 섞어 센 불에서 저어가며 10분간 끓입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0여 분 가량 뜸을 들여주세요.

 

 

 

 

뜸까지 잘 들여서 미니 타피오카 펄을 익혔으면

 

채에 받쳐 알멩이가 잘 풀어지게 헹구고 물기를 뺀 다음

 

연유 2큰 술에 버무려 준비하세요.

 

 

 

 

멜론 과육과 코코넛 밀크 두 스푼 (반 통 기준)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이때, 멜론 씨가 갈리면 쓴맛이 나니 주의해주세요!

 

 

 

 

갈아 놓은 멜론 과육을 컵에 따르고, 그 위에 연유에 버무린 타피오카 펄 멜론 조각을

 

순서대로 담아주면 달콤한 중국 디저트 멜론 시미루 완성 입니다!

 

 

 

2. 흑당 버블티 만들기

 

이번에는 흑당 버블티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는 우유, 흑설탕, 타피오카 펄이 필요합니다.

 

 

 

 

먼저 타피오카 펄을 삶아야 하는데요.

 

끓는 물에 타피오카 펄 2컵을 넣고 센 불에서 15분 삶고,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여 줍니다.

 

 

참고로 냉동상태의 타피오카 펄의 경우 해동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냉장 해동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뜸 들여 잘 익힌 타피오카 펄은 채에 받쳐 차가운 물에 전분기가 없도록 행줘주고,

 

흑설탕 2스푼을 넣고 버무려 재워주세요.

 

 

 

 

이제 흑당 버블티의 꽃과도 같은 흑당 시럽을 만들어볼게요~

 

 

프라이팬에 흑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넣고 설탕이 시럽화될 때가지 기다려주세요.

 

끓기 시작할 때 숟가락으로 저으면 엿처럼 굳을 수 있으니 꼭 기다려야 합니다.

 

 

 

 

주격으로 떠봤을 때 이 정도로 점도가 생기면 흑당 시럽 만들기 성공입니다.

 

완성된 흑당 시럽은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식혀주세요.

 

 

 

 

설탕에 절여둔 타이오카 펄을 컵에 넉넉하게 담아준 다음

 

컵 안쪽 벽면에 흑당시럽을 듬뿍 묻혀주세요.

 

마지막으로 우유를 부어주면 달콤한 흑당 버블티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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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달콤한 멜론을 넣은 중국 디저트 '멜론 시마루'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아는 디저트 '흑당 버블티'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홈 카페' 레시피로도 손색없는 메뉴 인 것 같죠?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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