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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대생은 양산, 한국 여대생은 선크림? 한·중 여대생의 문화 차이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2024. 9. 28. 10:00

 

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같은 아시아권에 위치한 나라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크고 작은 문화적 차이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는 '양산'하면

 

연령대가 조금 높은 어머님들 또는 할머니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중국에서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이면 여대생들이 필수로 양산을 쓰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 여대생들과 한국 여대생들의 문화적 차이에는 어떤 점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중국 여대생 '양산'

 

중국의 대학교에서는 매년 여름이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바로 여대생들이 양산을 쓰고 다니는 풍경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대학교에서는 양산을 쓰고 다니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에서는 여성들이 연령대와 관계없이 양산을 쓰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젊은 여성들의 양산 사용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패션에 어울리든 어울리지 않든 마치 집 밖에 나갈 때 신발을 신는것과 같이

 

외출 시에는 자연스럽게 양산을 챙긴다고 합니다.

 

 

 

 

잡티 하나 없는 백옥같이 뽀얀 피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맑고 흰 피부를 갖기 위해 평소 자외선 차단에 열심이기나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분들도 많죠?

 

중국에서도 역시 백옥같이 흰 피부는 모두가 선망하는 미의 기준인데요.

 

미인의 열가지 조건 중 '세요설부 (细腰雪肤 Xìyāoxuěfū)'라고 해서 가느다란 허리와 흰 피부가 손꼽힙니다.

 

이처럼 하얀 피부를 갖기 위해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철이면 양산을 필수품으로 챙긴다고 합니다.

 

 

 

한국 여대생 '선크림'

 

중국의 여대생들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주로 양산을 챙긴다면 우리나라 여대생들은 선크림을 주로 애용합니다.

 

외출 전 얼굴 피부는 물론 팔과 다리, 목까지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뽀얀 피부를 지켜낸답니다.

 

양산을 들고 다니는 것은 패션을 해치거나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선입견 때문인데요.

 

매번 챙기는 것이 귀찮아 양산 이용을 꺼리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선크림의 종류가 크림 타입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화장을 하듯 톡톡 드드려 바를 수 있는 쿠션형이 있으며

 

마치 고체풀처럼 생긴 선스틱은 손에 묻히지 않고 뚜껑만 열어 손쉽게 바를 수 있고

 

끈적임과 백탁현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들뜨는 현상)이 거의 없어

 

얼굴부터 바디까지 전신에 바르기 좋아 귀찮음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여대생들과 한국 여대생들의 문화적 차이에는 어떤 점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사용하는 아이템에는 차이가 있지만 한국 여대생이나 중국 여대생 모두

 

미용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예뻐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동일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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