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삼일절이 시작된 날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국민들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전 국민이 항일독립운동을 하였으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오늘은 중국 곳곳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중국에서 우리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해를 시작으로 항저우, 자싱, 전장,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구이양, 치장, 충칭
순서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럼 가장 첫번째로 수립된
상해지역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1910년 일본제국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후
독립운동을 위해 3.1운동을 펼치고 나서
7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생겨났는데
각각의 임시정부가 1919년 9월 15일 상해에서
하나의 임시정부로 통합되었습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국제연맹과 미국, 중국 등
외교활동에 집중하면서 활발할 독립운동을 펼쳤으나
1932년도에는 일본의 세력이 중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이들의 눈을 피하고자 임시정부는 상해에서
항저우로 이동하게 됩니다.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 5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였는데
이 곳에서도 역시 당시의
독립운동가분들이 어떠한 생활을 했었는지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언제나 방에 창문이 있는 곳을
거처로 삼으셨는데 그 이유는 갑작스럽게
일본군이 들이닥쳤을 경우 빠르게 대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얼마나 긴장하며 살았을지 가슴이 아프고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에는
독립운동 시기 많은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중국인들의 사진도 함께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류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류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항저우와 자싱, 전장, 난징, 창사, 광저우를
거쳐 지나오면서
1938년 류저우에 들어와 1939년까지 임시정부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한국의 독립선언 20주년 기념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를 결성해
류저우의 사회 속에서 다양한 독립 단체들과 연결하며
활발한 독립운동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춘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당시 중국 국민장 정부의 도움으로
청사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1940년 9월
한국 광복군을 창설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때 일본군의 습격 가능성 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살아갔지만
또 다른 문제로는 충칭의 지역 환경 특성으로
습도가 굉장히 높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폐병과 기타 질환들이 발병하여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들의
안타까운 역사들도 함께 남겨져 있습니다.
당시의 역사를 살펴보면
열띤 독립운동을 펼쳤던 열사, 의사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그 분들께서는 독립운동을 할 때
얼마나 힘든 생활을 하셨을지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는데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존경받아 마땅한
독립운동가분들의 역사를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습상담 053-633-5525
네이버톡톡 또는 카카오채널에서도 상담 가능합니다.
검색: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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