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이제는 무비자로 갈 수 있다고? 주의사항 함께 알아봐요~

 

니하오! 안녕하세요!!

​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중국 무비자 입국 소식' 많이들 접하셨죠?

 

중국 외교부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무비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엔 비자가 있어야 중국을 방문할 수 있었으나

 

2024년 11월 8일 ~ 2025년 12월 31일까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환승 목적 등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

 

최대 15일 동안 비자 (사증) 없이 체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제 더 자유롭게 중국을 여행하고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가능해졌습니다.

 

중국 여행이나 비즈니스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너무 좋은 기회겠죠??

 

 

그에 따른 주의 사항도 있는데요!

 

차이홍과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무비자 입국으로 중국 여행이 편리해 졌지만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한국 대사관이 발표한 유의 사항에 따르면,

 

입국 목적과 체류기간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귀국 항공권 또는 제3국행 항공권, 숙소 예약정보, 현지 연락처 (숙소 또는 지인 연락처 등)을

 

사전에 준비해야합니다!

 

 

 

1. 여권의 경우, 일반 여권만 해당

 

반면, 긴급 여권 (비전자 여권)의 경우 중국 무비자 방문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다만, 인도주의적 예외가 존재하는데요. (예: 중국 내 가족의 사망시 도착 비자 허용)

 

 

하지만 이 역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2. 단기 방문 목적에만 무비자가 가능

 

목적에 따라 비자 취득 사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국에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경유와 같은 단기 목적이라면 중국 무비자 방문이 가능합니다.

 

 

취업, 취재, 유학, 공연 등 다른 방문 목적이라면

 

여전히 입국 전에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이를 놓치면 입국이 제한될 수 있으니, 본인의 목적에 따라 비자가 필요한지 사전에 꼭 체크해 보세요!

 

 

 

3. 호텔 이외의 곳에서 거주하면 주숙 등기 필요

 

중국에 도착하셨다면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주숙등기 인데요.

 

주숙등기란 외국인 임시 거주 등록을 말합니다.

 

 

입국 24시간 이내 (농촌 72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한 후

 

본인이 머무는 임시 거주지 관할 파출소에 긴고하는 절차입니다.

 

 

하지만 호텔에 머무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주숙 등기를 처리해 줍니다.

 

그래도 호텔에 자체 등록되는지 확인하는게 좋겠죠?

 

 

친척 집이나 개인 주택에 머물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파출소에 가서 직접 주숙등기를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알려드려요!!

 

 

바로 강화된 '반간천법' 관련 사항입니다.

 

중국에서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여러 행동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1. 국가 안보 및 이익 관련 자료 (지도, 사진, 통계자료 등) 검색 및 전자기기에 저장하면 안돼요!
인터넷으로 중국의 안보와 관련된 자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노트북에 저장하는 행위는 주의해야 해요.

2. 군가시설, 주요 기관, 방산업체 등 보안 통제 구역 인접 지역에서 촬영하면 안돼요!
이런 장소 근처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 자체가 불법 일 수 있어요.

3. 시위 현장 방문 및 시위대 촬영하면 안돼요!
중국 내 시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이를 촬영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지양하시는게 좋아요

4. 포교나 야외 선교 등 허가받지 않은 종교 활동을 하면 안돼요!
특히 중국인 대상의 포교나 야외에서의 선교 활동은 금지되어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중국의 법이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조금 엄격하게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잘 숙지하시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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