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중국어

세계소비자권리의날 315晚会로 보는 중국 경제 트렌드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2024. 3. 15. 10:00

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오늘은 3월 15일

 

바로 세계 소비자 권리의 날 입니다.

 

한국에서는 소비자의 날이 12월 3일 이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1983년부터

 

국제소비협회가 정해진 3월 15일을

 

소비자 권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년 3월 15일에

 

CCTV (중국 중앙 텔리비젼 방송국)와 정부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315 晚会 (wǎnhuì)'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기업, 감독 부서의 3자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매년 지난해 소비경제 문제에 포커스를 맞춘

 

주제들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중국 경제 트렌드 현황을

 

함께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어떠한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지, 중국 경제 트렌드를

 

함께 살펴볼까요?

 

 


 

 

 

 

共建秩序,共享品质 (gòngjiànzhùxù,gòngxiǎngpǐnzhì)은

 

2018년 당시 저품질 제품의 대량 유통과

 

공공 건설의 건재 안전문제가

 

소비 시장에서 큰 문제로 다루고 있었기에

 

방송에서는 제품 품질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위 두 문제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서 소비가 중국 경제성장에

 

76%를 기여하면서 소비 경제가 꾸준히 발전해

 

소비자의 선택자유와 자발적 소비 행동을 중시해

 

소비 과정으로 인해 얻게 되는 행복에 주목하여

 

共治共享,放心消费 (gòngzhìgòngxiǎng,fàngxīnxiāofèi)라는

 

슬로건으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과 같이 상품의 퀄러티에 대한 내용과

 

애프터서비스, 온라인 쇼핑 규정화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가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315晚会는 7월 16일까지 연기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게 되어

 

소비경제 문제에 주목하기 보다

 

국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달될 수 있는 말들로 슬로건을 사용했습니다.

 

방송 내용으로는 모바일페이의 문제점과 소비자 개인정보 불법활용을

 

다루며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소비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중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쇠퇴하고 있으며 소비경제 또한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국민들에게 소비 행동을 격려하며

 

더 좋은 소비 환경을 만들기 위해 提振 (tízhěn)이라는

 

단어를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이 날 방송 내용으로는 디지털 소비 문제에 이어

 

디지털 소비 폐단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노출되는

 

소비 함정들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동시에

 

허위 광고 및 사기까지 함께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통제하지만

 

업체들 역시 자발적으로 선을 지켜야 된다 라는

 

메시지를 던달하기 위해 공평정도라는 뜻을 가진

 

公平守正 (gōngpíngsjouzhèng)의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이하여

 

중국의 연도별 315晚会 주제들로

 

중국 경제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올해는 어떠한 주제들로 방송을 진행하게 될지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상담 053-633-5525

네이버톡톡 또는 카카오채널에서도 상담 가능합니다.

검색: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