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홍콩 영화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요. 버버리 코트와 선글라스가 절로 떠오르게 하며 홍콩 특유의 습하고 진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하는 홍콩의 느와르 영화와 함께, 왕가위 감독의 영화가 재조명 받으며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진 왕가위 감독의 영화에는 그 특유의 세기말적 감성과 함께 그 시대를 살아가는 홍콩 청춘들의 상실과 불안한 감정이 담겨 있는데, 이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 '상실과 불안'의 감정을 공유하며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재개봉 되었던 그 시절의 홍콩영화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중경삼림 (重庆森林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