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중국 역대 미남 배우

 

니하오! 안녕하세요!!

​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1980년대부터 90년대, 그야말로 홍콩영화 전성시대로 불리우던 그 당시!

 

중국 배우들의 인기도 절정에 이르렀었는데요.

 

오늘은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역대 중국 미남 배우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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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张国荣 zhāngguóróng)

 

명실상부 중화권 최고의 톱스타 장국영 (张国荣 zhāngguóróng)은

 

가수와 배우의 영역에서 모두 정점을 찍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7년 아시아 가요제에서 'American Pie'로 2위에 오르면서 정식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1984년 'Monica'로 가수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 전주만 들어도 모두 아는 '천녀유혼'의 주제가 뿐 아니라 영화 '백발마녀전'과 '금지옥엽' OST의

 

메가 히트로 대만 금마장과 홍콩 금상장에서 숭 하였습니다.

 

 

장국영은 홍콩 영화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배우인데요.

 

영화배우로서 유명세를 얻은 건 1986년 '영웅본색'과 1987년 '천녀유혼'에 출연하면서 부터입니다.

 

'천녀유혼'에서 왕조현과 물속에서 키스를 하던 장면은

 

홍콩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키스씬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위니종정', '아비정전', '동사서독', '패왕별희', '종횡사해', '해피투게더' 등의

 

영화에서 보여준 아름답고 완벽한 연기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패왕별희'에서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두치'로 열연,

 

경극 속 우희와 같이 아름다우면서도 무너져 내릴 것 같던 눈빛으로 대중의 마음에 각인되었으며

 

제4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 같은 비보를 남기고 떠났지만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 연기와 수려한 외모, 인간을 사랑하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그 모급 그대로

 

관객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덕화 (刘德华 liúdéhuá)

 

유덕화 (刘德华 liúdéhuá)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홍콩의 '사대천왕' 중 한 명 이었고,

 

그 중에서도 비주얼을 담당할 정도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는 홍콩 출신의 영화배우, 가수, 작사가, 작곡가, 영화 연출가,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데요.

 

1982년 영화 '채운곡'으로 데뷔했으며,

 

1989년 국내에 카지노 붐을 일으킨 '지존무상'으로 홍콩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데뷔작인 '열혈남아'에서도 인상 깊은 터프가이 역할을 보여줬었는데요,

 

1990년에는 모두를 청재킷과 오토바이 호망에 빠지게 한 '천장지구'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홍콩 연예계의 절대지존으로 군림, 더 나아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립니다.

 

 

한국에서도 장국영에 이어 투유 초콜릿 광고를 찍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이후 2002년 '이것이 진짜 홍콩 누아르다!'라고 보여주는 '무간도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맥이 끊겼던 홍콩 느와르의 부활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일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한국 나이 61세인 그는 아직도 꽃중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영원한 '사대천왕'입니다.

 

 

 

양조위 (梁朝伟 liángcháowěi)

 

양조위 (梁朝伟 liángcháowěi)는 중화권에서 영제, '영화의 황제'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요.

 

TVB의 배우 훈련반 오디션을 보는데 도와 달라는 한 친구의 부탁으로 동행했다가

 

오히려 친구는 떨어지고 양조위가 붙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2년 연속극 '천룡팔부'로 데뷔했으며 1989년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상시'에 출연,

 

베니스 영화제에서 산마르코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페르소나이기도 한 그는 '아비정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춘광사설', '화양연화', '2046' 등에

 

출연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눈빛 하나로도 모든 걸 말하는 배우로도 유명한 그는

 

2000년 '화양연화'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데요.

 

2002년 홍콩 느와르의 부활이라 불리는 '무간도'에서도

 

그는 남다른 아우라로 범접할 수 없는 경지의 연기를 선보이며 여자팬은 물론 남자팬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이안 감독의 '색, 계', 그리고 한국 배우 송혜교와 같이 출연한 '일대종사' 등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연기를 추구하며 나이가 들며 인지도가 점점 떨어지는 다른 중국 배우들과 달리,

 

양조위는 오히려 연기파 배우로서 그 인지도가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마블의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에서 '만다린' 역으로도 출연하였습니다.

 

 

 

주윤발 (周润发 zhōurùnfā)

 

주윤발 (周润发 zhōurùnfā)은 홍콩 느와르 영화의 전성기를 가져온 느와르의 '아이콘'으로

 

그 자체를 상징하는 영원한 따거 (大哥 dàgē)로 불리고 있습니다.

 

 

1982년 연극으로 데뷔 후, 1980년 드라마 '상해탄'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오우삼 감독의 눈에 띄어 1986년 '영웅본색'의 '마크'역을 연기했는데요.

 

'영웅본색이 곧 주윤발'이라는 평을 받으며 느와르 영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주연이 아닌 역할이었으나,

 

의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연연하지 않는 비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열연하여

 

홍콩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톱스타로 발돋움했는데요.

 

 

한국에서도 선글라스와 바바리 코트, 성냥개비의 조합이 대유행이었죠?

 

홍콩 반환을 앞두고 1년에 10여편 정도의 느와르 영화에 출연을 하며 전성기를 누린 그는

 

헐리웃으로 발을 내딛게 됩니다.

 

2000년 개봉한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에서 무림고수 '리무바이'역으로 무협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영화는 북미권에서 대히트하며 사랑 받았고,

 

'황후화, '조조 :황제의 반란', '콜드워', '무쌍'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널리 알려진 그는

 

2018년 10월 대략 13억 홍콩 달러 (한화 2천여억원)정도 되는 재산의

 

99%를 자신이 죽은 후 사회사업에 기부하겠다고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금성무 (金城武 jīnchéngwǔ)

 

금성무 (金城武 jīnchéngwǔ)는 일본인인 아버지와 대만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가네시로 타케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외국인 학교를 다녀 영어, 일본어, 북경어, 광둥어에 능통한, 중화권을 대표하는 미남배우입니다.

 

중화권에서는 주로 영화를, 일본에서는 주로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1993년 '동방삼협'으로 얼굴을 알린 후 이듬해 1994년 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1995년 '타락천사'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외모에 순수함과 백치미를 가진 순정남으로 연기하며 단숨에 아시아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도 '맥스웰하우스' 커피 광고를 찍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후 '홍콩투캅스2', '첫사랑', '친니친니' 등 5년동안 무려 23편의 영화를 찍고

 

일본에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다가 다시 '장이모우' 감독의 '연인'을 시작으로

 

'명장', '상성', '적벽대전'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이하게도 캡콤의 게임 '귀무자'의 모델에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귀무자'는 PS2 최초의 밀리언셀러 타이틀이 되는 등의 큰 인기를 끌어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프라다'의 모델을 하시도 했던 아름다운 외모의 금성무는

 

2004년 미국 엘르 걸에서 세계 10대 미남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등륜 (邓伦 dènglún)

 

등륜 (邓伦 dènglún)은 허베이성 출신으로 희극학원 예술학부에서 연기를 공부했습니다.

 

 

2012년 첫 드라마 '화비화무비무'로 데뷔하였으며,

 

2018년 인기 여배우 양쯔와 같이 출연한 사극 '향밀침침신여상'에서 주인공 '욱봉' 역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국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대히트를 기록했고,

 

같은 해 디리러바와 호흡을 맞춘 현대극 '일천령일아' 역시 대성공을 거둡니다.

 

방송이 시작된 이래로 전국의 시청률은 계속해서 1위였으며,

 

온라인 방송 뷰는 70억 뷰를 넘으며 이듬해 신인 남우상을 거머쥡니다.

 

 

이후 '봉신연의',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등도 흥행에 연이어 성공을 하고 있는 톱스타입니다.

 

2019년 중국에서 가장 많은 광고를 찍은 남자 연예인이기도 한데요.

 

184cm의 훤칠한 키에 키다리, 깔끔한 마스크와

 

훌륭한 연기력을 갖춘 명실상부 중국의 '대세 배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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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역대 중국 미남 배우들을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이 배우들이 나오는 작품들도 꼭 보고싶어 지는데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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