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게 떠오르는 중국 여행지! 운남성 여행 스팟 추천

니하오! 안녕하세요!!

​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오늘은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여행지로

 

대자연의 아름다운 절경과 온난한 기후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운남성 여행 스팟 네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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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云南省 yúnnánshěng)

 

중국 운남성은 1년 내내 따뜻한 봄 날씨를 자랑하는 중국의 이색 여행지로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여행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의 남쪽'이란 뜻을 지닌 운남성은 중국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운남성에는 약 20여 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중국이지만 중국적이지 않은 이색적인 문화와 환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체 면적의 90%가 고원, 구릉,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연중 온난한 기후를 띠며, 가장 높고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 (茶馬古道)',

 

갈산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보이차'의 주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운남성 여행 스팟 1. 리장 (丽江 lìjiā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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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북서부 해발 2,400m에 위치한 고원도시 '리장'은

 

운남성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장고대마을', 만년설이 덮인 '옥룡설산 (玉龍雪山)', 아름다운 경관의 호수공원인 '흑룡담공원 (黑龍潭公園)'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로 유명해졌습니다.

 

 

이중 옥룡설산은 해발 5,596m, 길이 35km의 1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여러 종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트레킹으로 즐겨도 좋지만 버스와 케이블카를 타고 풍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케이블카는 입구에서 옥룡설산까지 1,150m를 약 8분 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케이블카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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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리장고대마을'은 1997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지름 10km 가량의 리장고대마을은

 

명청 (明淸) 때부터 서북지역 차 무역의 거점을 이루었으며

 

나시족의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진 고성 건물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1996년 2월 진도 7의 큰 지진이 일어나 도시의 3분의 1이 파괴되는 큰 피해를 보았지만

 

이 고성 지역만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운남성 여행 스팟 2. 쿤밍 (昆明 kūnmí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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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도시인 쿤밍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3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연중 온난한 기후를 보입니다.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7.6℃, 가장 따뜻한 달 평균 기온 19℃, 연평균 기온 15℃로

 

연중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또한, 항상 꽃이 만발하고 수목이 우거져 있어 '봄의 도시'라는 예쁜 별명이 붙은 곳이기도 합니다.

 

 

쿤밍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무려 1,100만 개 이상의 석봉과 석순 등,

 

마치 우거진 숲과 같은 '석림 (石林 shílín)' 인데요.

 

먼 옛날 지각변동으로 해저가 융기하면서 기형적인 바위 숲을 이룬 곳입니다.

 

이 외에도 중국 최대의 종유동굴인 '구향동굴', 중국의 6대 담수호 '전지',

 

5만 점의 소수 민족 관련 유물이 전시된 '운남민족박물관',

 

'14개 소수민족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운남민족촌' 등이 있습니다.

 

 

 

운남성 여행 스팟 3. 따리 (大理 dàl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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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는 쿤밍에서 260km 떨어져 있으며 백색으로 숭상하는 백족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해발 4,200km의 창산 (蒼山)이 우뚝 솟아 있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특히 청산 설경의 아름다움은 따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인데요

 

창산 앞으로는 해발 1,972km에 위치한 얼하이 호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얼하이 호수는 사람의 귀를 닮았다는 뜻으로 길이가 무려 40km에 달하는 원난성 내에 두 번째로 큰 호수인데요

 

크기로만 보면 바다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엄청난 크기 때문에 중국 사람들은 얼하이 호수에 바다 해 (海) 자를 씁니다.

 

 

 

 

따리에는 '삼탑사 (三塔寺)'라는 상징물이 있는데요.

 

따리의 상징과도 같은 3개의 불탑으로 9세기 중엽 남조국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이자

 

운남성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3개의 금빛 탑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 천심탑으로 무려 79m나 된다고 합니다.

 

 

 

운남성 여행 스팟 4. 샹그릴라 (香格里拉 xiānggélǐl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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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는 중국 운남성 디칭티베트족자치주에 위치한 현 (縣)으로

 

평균 해발고도 3,459m의 고산지대입니다.

 

산악지형이 전체 면적의 약 93%이며 여름 평균 기온이 15℃ 정도로 선선한 곳입니다.

 

또한 눈 덮인 산, 계곡, 호수, 울창한 숲 등이 어루러져 경관이 아름답고

 

동식물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원래 지명은 '중덴 (中甸)'이었으나 2001년 '샹그릴라'로 개명하였습니다.

 

'샹그릴라'는 티베트어로 '마음 속의 해와 달'이란 뜻입니다.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 (Lost Horizon 1933년)'에 나오는 지명이기도 합니다.

 

 

샹그릴라에는 티베트족, 후이족, 마오족 등의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으며

 

그중 티베트족이 43%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샹그릴라 시내 북쪽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티벳 불교사원 '송찬림사 (松赞林寺 sōngzànlínsì)'는

 

샹그릴라 최대의 볼거리로 작은 포탈라궁이라고 불리는 티베트 사원입니다.

 

1679년 제5대 딜라이라마에 의해 건립된 이 사원은

 

문화대혁명 때 훼손된 것을 1981년에 부분적으로 재건, 현재 700여 명의 승려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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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여행지로

 

대자연의 아름다운 절경과 온난한 기후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운남성 여행 스팟 네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숨 가쁘게 복잡한 도심 생활에 지친 분들에게

 

중국의 힐링 여행지 운남성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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