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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대국 중국! 'QR코드'로 하루를 사는 스마트 도시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2024. 11. 28. 10:00

 

니하오! 안녕하세요!!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중국은 지금 '무현금 사회'의 실현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나라입니다.

 

한국인에서도 무현금 사회가 되고 있지만

 

중국 대도시 주민, 특히 젊은 층들은 일상생활에서 현금을 꺼내는 일이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모바일 결제용 앱을 꺼내 상점 등 돈을 받는 측의 QR코드만 스캔하고 결제하면 그걸로 끝인 셈입니다.

 

 

오늘은 중국인의 일생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QR코드'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핀테크 강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대세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2011년 모바일 결제 규모는 1000억 위안 (약 16조 6,00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60조 위안 (약 1경 원)으로 급팽창하였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보극률이 PC보다 훨씬 높은 반면 신용카드 보급률은 10% 안팎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국 모바일 경제가 선풍적으로 확산된 이유는 '편리성'을 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 앱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텐센트 위챗 페이는

 

복잡한 인증 과정 없이 정사각형의 QR코드 만 스캔하면 몇 초만에 결제가 끝납니다.

 

대형 할인마트와 일반 상가뿐만 아니라 길거리 노점에서도 휴대폰 결제가 가능한 셈입니다.

 

 

 

국민 과반이 모바일로 결제하는 나라

 

모바일 페이는 중국인의 일상을 깊숙이 파고든 지 오래입니다.

 

집에서 중국의 배달 어플리케이션 '어러머'를 실행한 뒤 '샤오롱바오'와 '샤오판' 등을 선택합니다.

 

이때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배송비 무료에 할인 쿠폰까지 준다는 알림 창이 뜹니다.

 

정상가 86위안 짜리 식사를 알리페이로 결제하니 75위안에 배달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택시요금, 책값, 음식 결제까지 모두 위챗 페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 공과금 등도 중국에서는 모바일로 지불한지 오래된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거지들도 깡통 대신 'QR코드'를 들고 구걸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모바일 결제 천국 중국, 국민 영수증으로 떠오른 'QR코드'

 

 

이렇듯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서비스 기능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년 개인 이용 내역은 물론, 국민 지출 내역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했는지, 지역별, 용도별로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또한 개인별로 거주 지역 내에서 지출 순위까지 나온다고 하니

 

본인의 소비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현금 없이 휴대폰 하나만 들고 다녀도 생활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세상,

 

금융 후진국 취급을 받던 중국은 신용사회를 아예 건너뛰고

 

곧바로 '현금 없는 사회'로 고속 진입하고 있는 셈입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결제 대국의 QR코드로 하루를 사는 스마트 도시에 대해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 중국은 현금 없이는 살수 있어도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모바일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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