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인기스타 판다 푸바오와 중국의 판다 관람지 추천!

 

니하오! 안녕하세요!!

​

차이홍 월성 중국어 교습소 입니다 

 

 

 

가족 단위로 혹은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에버랜드에는

 

인기스타 푸바오라는 판다가 있습니다.

 

푸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일상의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 생육 판다이지만

 

만 4세가 되기 전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답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첫 번때로 판다는 멸종 위기 동물이며

 

자연 번식 확률까지 매우 낮아서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상업 목적으로 판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계의 모든 판다는 중국의 소유이며

 

1980년 이전의 중국 지역을 제외한 모든 판다는

 

중국 정부가 기증한 것이고

 

1980년 이후에는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잠시 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여한 판다 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 밖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또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의무를 가지고 있고

 

푸다오 역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두 번때 이유는 푸바오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돌아가는 것인데요. 보통 판다는 만 4세가 되면

 

인간의 성년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이때 또래 이성 판다와 함께 사뒤는 등

 

다른 판다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에버랜드의 장소는 한정되어 있어

 

더 넓고 편안한 환경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푸바오가 한국에 남아 있는 시간이

 

1년 채 남지 않은 지금!

 

한국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지만

 

중국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바오가 강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다.'

 

'푸바오가 자신을 아껴주던 사육사와 헤어지는

 

모습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판다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중국의 판다 관람지는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중국의 판다 관람지 3곳 알아보기!

 

 

 

 

첫 번째 관람지는

 

청두 판다 연구기지 입니다.

 

이곳에서는 판다의 야샹 생활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호수와 개울, 대나무 숲, 잔디 등을 조성해

 

총 100마리의 판다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녹지 피복률이 95% 이상이며

 

판다 하우스가 1,000개 이상 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의 푸바오처럼 청두 판다 연구기지에서도

 

인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허화(和花 héhuā) 라고 불리는 판다입니다.

 

귀여운 모습과 온화한 성격으로 다른 판다에게

 

간식을 빼앗기더라도 화내지 않고

 

오히려 간식을 건네는 모습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벽봉협경구 내에 위치한 아안벽붕협기지는

 

탁 트인 산림 경관과 청량한 기후의 여름 휴양지로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판다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온 판다 구역과

 

어린 판다 구역, 성체 판다 구역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높은 나무 위에 귀여운 판다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과

 

창족 자치주 원촨현의 남서부에 위치한

 

와룡중화판다원 신수평기지는

 

판다의 원생 서식지로 '판다의 고향',

 

'귀한 생물 유전자 은행', '천연동식물원'이라는

 

명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00마리가 넘는 야생 판다가

 

생활하고 있으며, 중국 전체 야생 판다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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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에버랜드의 푸바오와

 

중국의 판다 관람지 세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무장한

 

판다들을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푸바오 역시 한국을 떠난다는 소식에

 

많이 아쉬운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고 하니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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